|  | | ⓒ 김천신문 | |
율곡동방위협의회가 지난 18일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장호 율곡동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방위협의회 초대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첫발을 내딛는 율곡동방위협의회에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신장호 율곡동장은 “신생도시인 율곡동이 내실 있고 살기 좋은 도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안보와 향토방위 구축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각자 본업에 바쁘신 가운데도 뜻을 모아 기꺼이 나서주신 방위협의회 초대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재난·테러 등의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안보가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수환 방위협의회장은 “새롭게 구성된 회원들과 신속히 협조해 민·관·군 상호협조체계를 잘 구축하고 지역안보를 책임지는 민간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개소한 율곡동은 신생도시 한계로 통장단 및 체육회 외에 조직·단체가 구성되지 못하다가 지난 9월 4일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 결성을 시작으로 이번 방위협의회 출범 등 관내 필수 단체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필수 조직·단체 구성이 완료되면 율곡동 행정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