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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호텔 로제니아에서 지역의 미혼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웨딩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17년 미혼남녀 행복 결혼‧출산 소통캠프’에 이어 직접적인 만남보다 개인별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건전한 결혼관과 일상생활에서 자신감 회복을 위한 자신만의 매력 개발(헤어스타일 연출, 개절별 맞춤형 드레스 코드, 자신에 맞는 컬러 찾기), 현실적인 경제관념 갖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만23세 이상 41세미만 미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에 대한 막연한 생각에서 자신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행복한 결혼에 대한 가치관에 대해서는 다양한 생각들을 즐겁게 의견을 나누기도 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이수 후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내용 80%, 운영시간 83.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교육효과(강사 만족도, 내용이해)에 대해 뷰티클래스 90%, 재테크 86.6%, 결혼특강 83.3% 순으로 선택했다. 참여 후 83.3%가 개인별 역량강화 및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신에 대한 객관적 판단 정립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 등을 위한 개인별 역량강화를 위해 시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미혼들의 저출산 문제에 대한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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