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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는 ‘내 꿈을 펼쳐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7일부터 1, 2학년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전문 경영인, 졸업동문 등을 강사로 초청해 전공 체험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과 정보습득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꿈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  | | ⓒ 김천신문 | |
철도업, 호텔경영, 교사, 간호사 등 14개 관련 직업 전문 직업인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공(직업)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듣고 활발한 질문을 하며 관심을 보였다. 명확하게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1학년 이승주 군은 “올해 처음으로 전공체험에 참가해 간호사와 공학자에 대한 특강을 듣고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진로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들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을 이해하고 전공에 대한 적합성을 따져 선택과 집중을 하도록 하는 김천중앙고의 특색화한 교육과정 중 하나이다. 1,2학년을 대상으로 14개의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학생들의 진로욕구를 수용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개척을 돕는다는 좋은 취지에 동창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강사로 참여한 12회 이재효 경북건축사회 회장은 “내년에도 모교가 원한다면 만사를 제쳐두고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올 수 있다”는 뜻을 전하면서 “많은 동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대학과 동창회 및 지역사회 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실시한 전문직업인 초청 전공체험 행사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진로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재육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모델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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