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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민원실 운영을 위해 23일 오후 1시 김천시청 종합민원실 북카페에서 황악하모니카단(대표 이규홍)의 재능기부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이날 행복민원실 작은 음악회는 지난 8월 팬플룻, 오카리나 연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이번 황악 하모니카 연주단의 개똥벌레, 편지, 오빠생각, 조개잡이 등 추억의 곡 연주는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선물했다.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북카페에서 차를 한잔하면서 동화책부터 소설, 인문, 교양도서까지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오늘은 이렇게 가을정취 가득한 하모니카 연주까지 듣게 되어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음악회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 주신 봉사자 및 관계자에게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황악 하모니카 연주단은 평소에도 경로당, 요양원 등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하모니카 연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는 연주팀이다. 이규홍 단장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음악이 함께하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서 이번 악기 재능기부 작은 음악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작은 음악회를 직접 관람한 김일수 부시장은 악기 재능기부로 민원인과 시청 직원들을 즐겁게 해준 황악 하모니카 연주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김천시청 종합민원실은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는 장소이자 시민이 공감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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