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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4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2개 읍면동 489명의 지역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4시간에 걸쳐 열린 이날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역할, 화생방 방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전기안전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대장 역할의 중요성,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위기관리 능력 제고, 민방위대의 임무 및 역할, 안전한 전기사용방법 등에 대한 내용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자연적‧사회적 재난 증가로 민방위대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리더십과 위기관리 능력을 키워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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