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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그 빛 그대로 하얀 천에 옮겨와 곱게 물들인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김천시립미술관 특별기획 최혜선(왼쪽사진) 초대전이 10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김천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생각하다’, ‘생각을 뒤집다’, ‘물들다’, ‘끝자락’, ‘봄, 여름, 가을, 겨울’, ‘해바라기’ 등 자연을 주제로 그 빛을 천에다 물들인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바라본다. 나만의 생각 속으로 깊이 빠져들 때 그 안에 감추어져 희미하게 빛나는 것을 발견하며, 공감의 시선을 보낸다. 깊이 바라볼수록 느껴지는 내 감정들을 생각할 때 내 몸에 스미듯 나무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다. 나무가 구부러져 마디가 거꾸로 된 것처럼…생각을 뒤집어 본다. 인생의 가을을 물들이고 싶다.” 최혜선 작가의 작가노트 일부이다. 최혜선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김천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해바라기 미술을 운영하고 있다. 최 작가는 김천향토작가전, 한국김천미협전, 김천예술인전, 장학기금마련전, 여행스케치전 등 단체전을 연 바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제5회 대구 공예대전 입선, 제24회 한국 정수미술대전 특선 등. |  | | ↑↑ 생각하다 | ⓒ 김천신문 | |
|  | | ↑↑ 끝자락 | ⓒ 김천신문 | |
|  | | ↑↑ 생각을 뒤집다 | ⓒ 김천신문 | |
|  | | ↑↑ 물들다 | ⓒ 김천신문 | |
|  | | ↑↑ 봄, 여름, 가을, 겨울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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