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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부곡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서비스대상자와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상호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신체적․정서적으로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서비스대상자와 활동지원사 40여명이 참여해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을 둘러보고 그 근처 안산공원에서 가을의 끝자락에 떨어지는 낙엽과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산책 이후에는 인근 식당(쿠우쿠우)에서 식사를 했다.
대상자 중 한분은 “오랜만의 외출로 가을 햇볕도 쬐고 맛난 음식도 배불리 먹어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기쁨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은 2007년부터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100여명의 대상자와 60명의 활동지원사로 서비스를 실시,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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