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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이 김천성의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10억 2,2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송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2018년 하반기 특별교부금은 성의고 시청각실 증개축 공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성의고 학생들이 사용 중인 체력 단련실과 창고 건물 등은 노후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이 제약 받는 등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총 사업비 13억9천여만원(△학교법인 1억 원 △지자체 지원 2억원 △교육부 특교 10억2,2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시청각실을 증·개축해 시청각실은 물론 동아리 활동실, 간담회의장 등으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송언석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김천 성의고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천이 교육 중심지로 재도약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교육부·김천교육청과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언석 의원은 지난 7월 18일 김천고에서 각 학교의 학교장과 운영위원장 그리고 학부모회장을 초청해 초·중·고 교육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건의 받은 사안을 10월 24일, 김충섭 시장과 김세운 시의회의장, 나기보 도의원, 시의원들과 함께한 시정간담회에서 전달해 학교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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