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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기간인 9일 김천을 방문해 현지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박영서 위원장, 나기보 의원 등 행정보건복지위원들은 1366경북센터를 방문한 뒤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  | | ⓒ 김천신문 | |
먼저 1366경북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센터장인 진원스님으로부터 사업내용 등 센터현황을 보고받고 인건비 인상, 차량운영비 지원 등을 건의 받았다. |  | | ⓒ 김천신문 | |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해 1년 365일 8시간 3교대로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기보 의원은 “경북형 원스톱 지원체계를 위해 원거리 출동과 피해자 긴급구호 및 입소자 동행지원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차량운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이어 김천의료원을 방문한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현장을 둘러본 뒤 김천의료원과 안동의료원 등 2곳 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영서 위원장과 위원들은 양 의료원장으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경영전반을 점검했다. |  | | ⓒ 김천신문 | |
이 자리에서 나기보 의원은 김천의료원의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이렇게 힘들게 주차해서는 안된다”고 개선을 요하고 “지금 상황에서는 직원들은 의료원 주차장을 이용해선 안되며 주차장 부지확충 계획을 시급히 세워 의료원을 이용하는 도민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두 의료원의 장례예식장 순수익이 과도하게 높은 것을 지적하고 "타업체보다 저렴하다고는 하나 공공의료기관에서 도민들로부터 너무 많은 폭리를 취하는 것"이라며 "적정이윤만 남기고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수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부 간호사들 사이에서 선후배의 엄격한 위계질서로 인해 발생하는 ‘태움문화’를 방지하고 의료원 내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의료진의 이직률을 줄이는데 노력해 도민에게 안정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것”을 주문했다. |  | | ⓒ 김천신문 | |
박미경(비례) 의원도 김천의료원의 간호직 종사자들의 이직률 증가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하고 안동의료원에 대해서는 계약직 직원의 높은 이직률을 따져 묻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  | | ⓒ 김천신문 | |
이외에도 의원들은 인사위원회의 운영방법, 의료기제조사 담합 검토, 부채발생 요인, 경영악화 요인 등을 지적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  | | ⓒ 김천신문 | |
한편 지난 7일 포항의료원 등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다음주 12일 경북도립대학교를 시작으로 14일까지 도 본청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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