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이름 연수 통해 꽃으로 피다

ⓒ 김천신문

김천초등학교는 지난 12일 학부모 대상 원예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동아리를 구성해 배구대회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온 학부모회에서 압화공예교실을 열어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가진 것.

사단법인 한국프레스플라워 김순자 기획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 이날 연수에서 학부모들은 원예 치료의 기본 원칙과 방법에 대해 배웠다. 또한 식물을 이용한 자존감 회복과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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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압화를 활용한 명언 액자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느끼던 직장과 가사, 자녀 양육 등에 대한 고민과 염려를 잠시 내려놓고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가졌다.

박순지 교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이 행복하듯,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삶이 바쁘고 항상 많은 일들에 쫓기는 학부모들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가지게 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교육을 이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월 학부모회장은 “연수를 통해 아이디어는 물론 여러 가지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해준 교장선생님과 학교에 감사하며 하나 되는 김천교육을 이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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