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 아카데미과정 제7강

ⓒ 김천신문

김천상공회의소는23일 오후 6시 30분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정연아 이미지테크 연구소 대표 초청해 ‘삶의 질을 높이는 중년의 이미지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일곱번째 추풍령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김정호 회장, 전계숙 시의회 산건위원장, 정해준 경북전문건설협회 운영위원장, 박보생 전 시장, 백남명 전 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임직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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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컨설팅의 대가인 정연아 이미지테크 연구소 대표는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미지 가꾸기와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호 김천상의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정연아 강사님은 기업인을 모시고 너무 강의를 잘해주셔서 이번이 세 번째 초대”라면서 “김천의 좋은 이미지를 갖고갈 수 있도록 많은 박수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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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아 대표는 국내 최고의 이미지 컨설팅의 전문가로서 대통령 및 국회의원, 지자체장을 비롯해 기업 대표와 임원 등의 이미지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한국인 최초 우주인 선발대회, 미스코리아, 미스춘향 미인대회 등의 굵직굵직한 대회의 심사위원도 역임해 오면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성공한 사람에겐 표정이 있다’, ‘매력은 설득이다’, ‘나만의 이미지가 성공을 부른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정부기관, 공기업, 기업과 단체 등에서 활발한 이미지 컨설팅 강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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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연아 대표는 중년을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라고 칭하고 자기계발과 여가활동, 관계 맺기에 적극적인 50~60대의 활기찬 은퇴자이며 외모나 건강관리, 외국어, 컴퓨터 교육, 여행, 공연관람 등에 관심이 많아 자신에 대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신소비자라고 지칭했다.
정 대표는 중년의 대인관계에 있어서 주요 이미지 컨설팅 요소로 표정, 매너, 스피치, 보디랭귀지, 패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 7가지를 들며 “항상 웃는 표정과 내가 편한 패션보다는 남을 위한 패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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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강의를 마무리 하며 “나는 남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지만 남은 나의 외모로 나를 판단한다”며 이미지 메이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연아 대표의 재치있는 입담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흥미로운 얘기에 빠져 폭소와 박수갈채로 화답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한편 다음 강의는 12월 27일 ‘추풍령 아카데미’ 과정을 제안하고 창립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강사로 초빙해 올해 전 과정을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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