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9-08 04:27: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미담

김천신협, 10년째 김장으로 사랑 나눔

무 2천개, 배추 5천포기 김장 어려운 이웃에 전달
판매수익금으로 연탄봉사·성금기탁 등 다시 환원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01일
ⓒ 김천신문
김천신협이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담궈 이웃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10회 사랑나눔 김천신협 사랑의 김치’ 행사가 1일 김천신협 본점 주차장에서 열려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나눔과 섬김의 희망금융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김천신협이 이번에는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김천신문
이날 김장버무리기에 앞서 27일 배추를 뽑아 봉사장으로 날랐으며 28일부터 30일까지 김장에 쓰일 배추와 무를 직접 손질하고 절이느라 김천신협 임직원 및 봉사단, 산악회 등 신협 내 자생단체 전 회원이 구슬땀을 흘렸다.
5천포기의 김장과 2천개의 무에 양념을 버무린 1일에는 신협관계자 이외에도 김충섭 시장 내외, 반정우 대구지법김천지원장, 박보생 전 시장, 이선명 시의원, 박선하 장애인복지관장, 도춘회 대곡동장 등 내빈들이 봉사에 동참했으며 김세운 시의회 의장, 나영민 의회운영장도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 김천신문
김천신협 임직원 및 봉사회원, 지역기관단체장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는 관내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또 판매수익금으로는 사랑의 연탄을 구입해 다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이며 일부는 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 김천신문
박원효 김천신협 이사장은 “봉사에 동참해준 신협관계자, 봉사단,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항상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김천신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
ⓒ 김천신문
한편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천신협은 2009년 김천신협 봉사단을 발족해 장애인시설 매월 무료 나눔 밥상 제공, 지역 저소득층 후원,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지원, 전통시장 음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사진:나문배 사진전문기자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0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우체국, 공익보험 적극 홍보..
‘침묵의 살인자’ 고지혈증, 10년 만에 3배 증가... 젊은층도 위험..
경북보건대와 울산항만공사,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전문인력 양성 맞손..
눈 앞에서 펼쳐지는 장인의 손길, 그 감동을 직접 느껴보세요..
한국도로공사, 9월 교통량 증가와 작업차단에 따른 교통사고 주의 당부..
환경과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한국전력기술-한국남동발전, ESG경영 감사업무 협약체결..
경북보건대학교, 개교 70주년 맞아 ‘역사 사료’ 공개 수집 나서..
최병근 도의원,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제9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 개최..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7,393
오늘 방문자 수 : 8,127
총 방문자 수 : 104,2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