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를 위한 축제 ‘김천시자원봉사자 대회’

ⓒ 김천신문

김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인 ‘2018 김천시자원봉사자 대회’가 지난 30일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나영민 전계숙 위원장, 이선명 이진화 김동기 시의원, 김영해 노인지회장, 임영식 축협조합장,
김미숙 전 자원봉사센터 소장을 비롯한 내빈과 김선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윤남선 센터장 및 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한진희 전문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식전행사로 BJ패밀리 노래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오후 2시부터 개회식 행사를 가졌다.

김선우 이사장은 “새롭게 리모델링한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갖는 첫 행사로 우리 자원봉사자 대회를 갖게 됐다. 장소의 특성상 더 가까이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눈을 맞추며 진행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지난한해 뿐 아니라 많은 봉사자들이 열성적으로 지역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김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했다.

김충섭 시장과 김세운 시의회 의장은 한해동안 김천을 아름답게 만들어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개회식에서는 열심히 자원봉사활동을 한 단체와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장표창에 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강종석 회장), 나눔미용봉사단(김삼선 단장), 독도사랑국민연합(배경희 회장), 수지침봉사단,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김동배 단장)이 단체상을 받았다. 개인 수상자로는 강복연 등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의회 의장표창은 김홍범 등 5명, 국회의원 표창에는 발사랑봉사단 등 5명, 이사장표창에 자산동청년협의회 구순자, 하늘나리봉사단 김명옥씨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자원봉사자 시상에서는 최연소 봉사자로 만 4세 지용준 군, 청소년 봉사자에 박슬비‧한예원, 최고령봉사자 89세 김말순씨가 수상했으며 올 한해 439시간 봉사시간을 기록하며 동그라미봉사단 김상열 단장이 이날 가장 큰 영광인 올해의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개회식 행사 후 한해동안 봉사하며 구슬땀을 흘린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뮤지컬 싱어즈의 멋진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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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표창 수상자 윤청자 자유총연맹 여성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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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표창 수상자 진순애 전 노인대학여성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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