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참빛봉사단이 대곡동 행복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날 릴레이 참여 자리에는 김주록 회장, 박현숙 사무국장, 참빛봉사회원인 전계숙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선명 시의원 등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늘 우리 이웃들의 곁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때로는 필요한 물품 지원도 아끼지 않는 참빛봉사단이 이날은 한부모 가정 아동들을 위해 라면 50상자를 지원했다.
참빛봉사단은 10년이 넘도록 회원 25명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 어르신들에게 청소 봉사활동은 물론 재해 등의 어려움을 겪는 곳은 빠뜨리지 않고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빛봉사회 김주록 회장은 “홀로 아이들을 키우며 힘든 부모와 보호받아야할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이렇게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해나갈 것이며 참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씨앗을 퍼트릴 수 있는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도춘회 동장은 “행복나눔 릴레이에 함께 참여해 준 참빛봉사회 김주록 회장님과 박현숙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줘 주민 모두가 행복한 대곡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빛봉사회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오래 실시해 온 단체로 앞으로는 어르신들 뿐 만 아니라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다양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와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계속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