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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제29회 정기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김천시립합창단(지휘자 이태원)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뮤지컬 무대로 ‘레미제라블’과 ‘맘마미아’를 한 무대에서 2개 팀이 대결구도로 공연해 관객평가단의 호응과 평가를 유도하는 등 보다 흥미진진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시립교향악단의 연주에 시립합창단원들의 다양한 노래와 율동, 실감나는 연기가 더하여 즐거움과 큰 감동을 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레미제라블’은 19세기 빅토르위고의 소설로 암울했던 프랑스 사회와 혁명의 소용돌이에서 죄수 장발장의 일생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작품이다. ‘맘마미아’는 1970~80년대에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팝그룹 아바의 음악에 착안해 기획된 뮤지컬로 그리스 지중해의 작은 섬에서 호텔 여주인인 도나와 그녀의 딸 소피가 그려내는 작품이다. 김금숙 관장은 “시립합창단이 특별히 기획한 이번 뮤지컬에 가족 모두가 함께 오시어 한해를 마감하는 계절에 진정한 사랑과 감동을 듬뿍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 김천혁신농협, 김천신협율곡지점)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문의 ☎ 420-7827,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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