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중앙보건지소는 6일 오전 11시 그간 운영해온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련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울려라! 레드벨’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울려라! 레드벨’ 행사는 고혈압, 당뇨 환자들이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진행해온 다양한 교육을 마무리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즐겁게 퀴즈를 풀며 그간 배운 관리방법과 질환에 대한 지식들을 다시한번 되새겨봄으로서 좀 더 각인시켜 일상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손태옥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혈압 당뇨는 병이 아니다. 스스로 잘 관리해 병이 되지 않도록 노력함으로서 평생을 함께해 나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늘 일상에서의 관리를 느슨하게 하지 않도록 해 달라. 우리 김천시에서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에 열정적인 참여로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참석자 등록 및 간단한 식순을 거친 후 프로그램 이수자의 소감 발표에 이어 몸풀기로 주이령 강사와 함께 간단한 체조를 했다. 이어 진행된 레드벨 퀴즈대회는 그간 배운 것을 바탕으로 문제를 제시, 교육생들은 OX판으로 답을 맞춰 최종까지 살아남은 1~3등까지 특별히 준비한 소정에 선물을, 모든 참여자들에게 참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보현 중앙보건지소장은 모든 행사를 마치고 “오늘 행사는 그간 배운 것들을 시험을 통해 익히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즐겁게 즐기면서 더 많은 정보를 배워가는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중앙보건지소 지난해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운영해온 결과, 대구 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