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지역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 임직원과 함께 관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가정 9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 앞서 참여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센터 이유진 사무국장의 활동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상가정에 대한 안내와 개인가정 방문 봉사활동 시 봉사자의 태도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윤남선 센터장은 “지역의 기업에서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는 코오롱플라스틱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또 더 자주 이러한 활동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종문 공장장은 “힘이 닿는 대로 우리사회에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활동에는 코오롱플라스틱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9개 조로 나눠 청소를 했으며 대상가정은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천시희망나눔지원단, 김천시장애인부모회 등에 소속된 회원가정 중 주거환경 및 위생상태가 열악한 가정 9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대상가정에 이불세트와 겨울내의도 함께 전달해 깨끗한 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