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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체육회종목별회장단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가 11일 오후 7시 김천탑웨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보생 전 시장, 김정호 김천상의회장, 최복동 예총회장, 김한주 농협시지부장 등 많은 내빈과 협의회 최한동 회장, 김덕수 최원철 부회장을 비롯한 각 연맹회장 및 회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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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스포츠, 체조 등 식전행사 후 시작된 1부 기념식은 황현수 사무국장의 사회아래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및 임원소개, 송년사, 축사, 감사패 전달, 소외계층 물품 전달, 케잌 컷팅, 건배제의,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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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한 해 동안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철 보디빌딩 회장, 김규 레슬링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50만원 상당의 이불 50채를 전달하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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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2부 행사에서는 김천출신 MC 이승현이 진행을 맡아 우연이 유성 박미영 등 초대가수의 공연과 강기만의 색소폰 연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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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동 회장은 “올해는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외 스포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김천시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한 해”라 칭하고 “종목별 회장님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천시체육회와 함께 김천시민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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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올 한해 김천시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김천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통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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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시의회의장은 “사람들을 하나로 결집하는데 체육만한 것이 없다”며 협의회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다른 종목들은 김천에서 경기가 가능한데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골프만은 김천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며 베네치아 골프장의 재개장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베네치아 골프장을 인수한 주)다옴 김주영 대표가 참석해 김천시 경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과 골프와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콘텐츠 만들기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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