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농소면 봉곡마을에 소재한 봉곡교회가 성탄절을 맞아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14일 오전 김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봉곡교회 박창수 목사, 봉곡교회선교부장 강선규 장로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을 김충섭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충섭 시장은 “꾸준히 이웃들을 위해 소리 소문 없이 예수사랑 실천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봉곡교회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우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 하겠다”며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봉곡교회는 성금 전달에 앞서 성탄절을 맞아 마을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가정 50세대를 방문해 백미20kg 20포, 라면ㆍ커피 등 종합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어려움을 없는지 살폈다.
올해로 창립115주년을 맞은 봉곡교회는 매년 소리 소문 없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고 장애인복지회관 경로당 등 시설을 후원하는 등 예수사랑 실천사업을 20년째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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