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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3일 환경부로부터 인증패와 시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 제도는 환경부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59개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지난 7월 관계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반에서 하수도 정책분야, 운영분야 등 총 3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점검 등 1차 평가에 이어 지난 11월 2차 현지 확인점검 등을 통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상하수도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우리시는 하수처리운영 및 하수관거 보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안전관리 예방훈련 등을 상시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안전관리 대응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그동안 김천시가 하수관거 분류식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해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 시민들의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하수처리장 내 신재생 에너지시설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율을 52.4% 달성하고 총인(T-P) 및 하수슬러지처리시설 등을 갖추는 등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하수관거 보급을 위해 2008년부터 2011년 말까지 800억원을 투입, 하수관거정비 BTL사업과 아포하수처리시설, 면소재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을 시행해 가시적인 효과를 냈다. 앞으로도 하수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김천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해 차근차근 도시기능에 차질이 없도록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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