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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계수조정을 거쳐 ‘2019년도 김천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결위는 1조60억원 규모로 편성된 내년도 김천시예산안에 대해 11일부터 17일까지 심의한 결과 일반회계 48건, 46억1천370만5천원을 삭감했다. 세부 삭감내역으로는 자치행정과 중·고등학교 교복지원사업비 6억2천100만원, 스포츠산업과 겨울철 야외 스케이트장 시설공사 6억원, 투자유치과 해외시장 개척기업 지원 3억6천만원, 문화예술회관 대형교향곡(김천판타지) 제작 3억원, 사회복지과 경로당정수기 임차지원 1억5천500만원 등 28개 사업이 전액 삭감됐다. 부분삭감내역은 생활환경과 강변공원 보도교 경관개선사업 6억원 중 4억원, 스포츠산업과 시민체육대회개최지원 12억원 중 2억원, 일자리전략실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휴먼특허 기업이전 2억5천만원 중 1억5천만원 등 20개 사업이 해당됐다. 이명기 예결위원장은 “시민생활과 직결된 민생예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불필요한 경비 및 소모성·행사성 경비의 지출에 대한 부분은 최대한 제한했고 시민편익도모를 위한 농촌생활환경 정비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중소기업지원, 또 생명산업인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 농산물 유통 기반 조성 등 지역발전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예산으로 중점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위에서 심의 의결한 예산안은 오는 19일 제2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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