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9-01 22:00: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인터뷰

인터뷰-최원철 김천시골프협회장

“지역 골프 발전과 골프 동호인을 위해 베네치아CC 조속히 개장해야”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8일
ⓒ 김천신문
김천의 골프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최원철 골프협회장을 만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베네치아CC 개장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최원철 회장은 “지역 유일의 18홀 골프장인 베네치아CC의 장기휴장으로 인해 2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김천시민 골프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지 못하고 4년간 인근 구미CC에서 개최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안타까워하고 “개장이 늦어짐에 따라 골프인구가 외부골프장으로 빠져나가고 큰 행사도 외부에서 치러짐으로 인해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조속한 개장으로 김천 골프 동호인들의 즐거움과 김천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성면에 위치한 베네치아CC는 기존 회원과 골프장을 승계한 새로운 소유주인 ㈜다옴간 회원권 승계와 관련한 오랜 공방 끝에 지난 10월 대법원에서 회원들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로 회원들의 재산권을 지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하지만 문제는 (주)다옴이 회원권을 전액 보상해 줄 수 없는 형편이어서 골프장의 정상적인 개장을 위해서는 (주)다옴과 회원들 간의 원만한 합의가 선행 되어야 하는 실정이다.
(주)다옴에서 이번에 제시한 조건은 회원들에게 총 70%를 보상해 주되 당장은 현금 15%와 10년간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40%를 지급하고 향후 3년 뒤 현금 15%를 보상해 주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최원철 회장은 "우리 지역의 골프 발전과 경제 발전을 위해서 지역의 회원 여러분들께서 김천의 골프장이 정상적으로 개장될 수 있도록 더 큰 사랑으로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고 간곡히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그동안 김천에 정규 18홀 골프장이 없어서 많은 골프 동호인들이 외부로 나가야만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고 막대한 비용이 외부에서 사용되어 시의 경제적인 면에서도 큰 손실이었다 "고 주장하고 "빠른 시일 내에 베네치아CC가 다시 문을 열어 김천의 골프대회가 김천의 골프장에서 열리고 김천의 골프 동호인 모두가 마음껏 골프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저희 골프협회와 골프동호인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김천 관내의 골프장 개장을 시체육회 차원에서 골프장이 정상적으로 승인되어 개장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의 관내 골프장을 살리는데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힘을 합해 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8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대진 확정..
「제12회 산내들 한여름 밤의 음악회」 개최..
경북 한우, 홍콩 수출 본격화... 현지 TV 통해 우수성 알려..
경북도, 지역 음악 세계 진출 위한 ‘경주 국제 퓨어 뮤직 페스티벌’열어..
경북보건대, ‘K-U시티 김천시민 직업교육 프로그램’ 유통관리사 3급 교육과정 성료..
고속도로 휴게소 시그니처 메뉴 7종, 전국 CU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긴다..
김천 - 대구 연결 공공형 도심항공교통 (UAM) 시범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
2025년 김천시노인복지관, 혹서기 대비 일반의약품(벌레물림 상비약 `써버쿨겔 및 써버쿨플라스타‘)지원..
김천상무, (주)동희산업-(주)에스비일렉트릭 후원금 전달식 진행..
김천시, 실버혁신타운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0,740
오늘 방문자 수 : 47,073
총 방문자 수 : 103,98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