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한마음대회

ⓒ 김천신문

월남전 참전자회 김천시지회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한마음대회가 18일 오후 6시 탑웨딩 신관 1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명 시의원, 자유한국당 김천시당 최병근 사무국장, 최주섭 행복나눔과장, 임상도 6‧25참전유공자회장, 선종두 상이군경 회장, 윤창학 무공수훈자 회장, 변종수 광부회 회장, 황수동 전몰군경회장을 비롯한 내빈, 이강화 회장과 월남전 참전자회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애국가, 묵념, 내빈소개, 기념사, 내빈축사, 파월부대가 합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화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3회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월남전 참전은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와준 자유우방국에 대한 보답과 공산주의 팽창 방지에 동참해 세계 평화와 한국의 안보를 위해 1964년 7월부터 1973년 3월까지 8년 8개월간 참전했었다. 참전이후 11만여명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오늘도 병마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우리 전우들의 어려운 사정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월남전 참전자회 김천시지회는 내년도 4월 제15회 삼도 충북영동군, 전북 무주군과 함께하는 안보다짐대회 개최와 지회 내 미망인회 결성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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