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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건직원들을 위한 ‘2018년 보건사업 성과대회 & 송년의 밤’ 행사가 21일 저녁 6시 탑웨딩 로즈마리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옥 소장, 김대균 보건위생과장, 홍용득 건강증진과장, 이보현 중앙보건지소장을 비롯한 보건직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손태옥 소장 축사, 보건사업평가 시상, 보건업무 역량강화 경진대회 시상, 보건사업 성과보고,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바쁜 일정 중에도 송언석 국회의원은 행사장을 방문해 보건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으며 특히 김충섭 시장은 많은 행사에도 불구하고 잠시 자리를 함께해 직원들의 성과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손태옥 소장은 “지난 한해 우리 보건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일한 결과 7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더욱 소통하고 화합한다면 이렇게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정말 열심히 일해 준 우리 동료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2부 행사로 보건지소‧진료소 평가 결과에 따른 시상을 했다. △보건지소 평가 결과 수상은 최우수상 대항면보건지소, 우수상 농소면보건지소, 장려상 지례면·증산면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평가 결과 수상은 최우수상 남곡보건진료소, 우수상 능치보건진료소, 장려상 봉곡·장전보건진료소 △보건업무 역량강화 경진대회 입상자 시상에는 최우수상 김용호, 우수상 이정화·정가영, 장려상 김춘지 하수진 김규랑 등이다.
한편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화합한마당 순서였다. 딱딱한 분위기에 직장 송년회와 달리 미리 율동도 준비하는 등 과별로 나눠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참석자들의 숨겨둔 끼를 맘껏 발산하는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7개 부문 수상을 이끌어 낸 만큼 직원간의 강한 화합으로 끈끈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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