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초심회 대덕면에 연탄 3천장 전달

ⓒ 김천신문

대덕면 출신 젊은 사람들의 모임 수구초심회가 24일 오전 11시 30분 대덕면 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날 이수형 회장, 이봉우 초대회장과 회원 일부가 참석해 김종철 면장에게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천장을 전달했다.
대덕 출신 35명이 회원으로 구성된 수구초심회는 친목단체로 지난 모임에서 고향마을에 작은 마음이라도 전달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이날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

이수형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앞으로도 고향 마을 발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종철 면장은 “이런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 기탁해 주신 연탄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대덕면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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