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의 건강한 사람들 모임(약칭 김건모)은 지난 24일 김천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 김치 10kg 100상자를 기탁했다. 김건모는 사업가에서부터 가정주부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32명의 회원으로 구성, 봉사활동 실천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종철 회장은 "배추에서부터 양념까지 직접 재배하고 국산으로 구매한 재료들로 정성껏 만든 김치이다. 약소하지만 우리 회원들의 정성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복지제도가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이 많다.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그분들이 삶의 의욕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지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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