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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김천시협의회 주최로 26일 오후 6시 김천탑웨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엄태영 협의회장 등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김세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일수 부시장 등 내빈이 참석해 한해의 마지막을 뜻깊게 보냈다. |  | | ⓒ 김천신문 | |
민주평통 소개 동영상을 식전행사로 1부 행사가 시작돼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회장인사, 내빈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 | ⓒ 김천신문 | |
이 자리에서 본지 청소년기자단 총무인 김천예고 이성경 학생이 통일·안보 현장 체험학습 소감문 당선작인 ‘최전방에서 분단가족의 아픔을 생각하며…’를 낭독해 남북이 서로 하나의 민족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했다. 또 김천예고 학생들이 임진각 망배단에서 통일을 염원하며 제작한 미니음악회 동영상을 시청하며 통일을 향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  | | ⓒ 김천신문 | |
구미 하나센터와 익명의 기부자가 북한이탈주민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  | | ⓒ 김천신문 | |
김천시립예술단 단원인 나성령 성악가가 통일염원 축하공연을 통해 ‘홀로아리랑’,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끝으로 다함께 ‘석별의 정’을 부르며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만찬 후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그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  | | ⓒ 김천신문 | |
엄태영 협의회장은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 참여로 올 한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한반도 정세가 불과 1년 전과 너무나 다르게 평화를 꿈꾸고 통일을 상상하게 된 것도 자문위원님들의 지지와 노력의 결실”이라 말하고 “앞으로도 통일역량 결집과 지역사회 통일공감여론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일수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행사이길 바라며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큰 흐름에 발맞춰 시에서도 시민과 함께 평화통일을 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세운 시의회의장은 “통일이 될 때를 대비해 지금부터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역할을 민주평통이 해야 하며 자문위원을 비롯해 시민,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통일을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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