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문화 공간인 김천시립도서관이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새해부터 더 알찬 프로그램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구축한다.
시민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해 마련된 신규사업으로는 △문화가 있는 날 도서대출 ‘두 배로 데이’ 시행 △도란도란 사랑방 은빛 도서관 운영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도서관 운영 △동아리 모임 지원을 위한 스터디룸 운영 △도서관 대출서비스 개선 등이다.
|
 |
|
↑↑ 김산향교서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 교육 |
ⓒ 김천신문 |
|
-도서대출 ‘두 배로 데이’ 시행김천시립도서관은 평소 1인 5권을 대출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시행될 도서대출 두 배로 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두 배로 데이를 시행해 대출권수가 10권까지 가능하게 된다. 시립도서관 뿐 아니라 작은도서관 10개소에서도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평소 김천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란도란 사랑방 은빛 도서관 운영작은도서관이 없는 지역에 독서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독서문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오는 4월부터 실시예정이며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지역부터 시범운영해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서를 매개로 해 책 읽어주기, 구연동화, 미술활동 등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독서 서비스에 목말라하던 지역에 어르신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
 |
|
↑↑ 문화가 있는 날 |
ⓒ 김천신문 |
|
|
 |
|
↑↑ 문화가 있는 날 |
ⓒ 김천신문 |
|
|
 |
|
↑↑ 문화가 있는 날 |
ⓒ 김천신문 |
|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도서관 프로그램도서관 원거리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작은도서관에서 ‘행복한 기다림’이란 주제로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그간 육아맘들을 위한 맘(Mom)편한 도서 택배서비스에서 한단계 성장한 출산장려정책으로 예비 부모들이 대상자이다. 아이의 두뇌발달 및 정서건강을 위한 그림책 태교, 오감태교 동화, 친환경 아이용품 만들기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부모교육도 진행된다. 긍정적인 부모 역할과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향상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통해 부모 역할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리 모임 지원 위한 스터디룸 제공기존에 있는 유휴공간을 최대한 사용이 편리하도록 적은 비용을 들여 스터디 룸을 신설 운영한다. 학습동아리 및 동호회 모임 장소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오는 4월부터 운영되며 사용가능 인원은 10명 내외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스터디룸 운영은 각종 학습 동아리 및 동호회 활성화를 도모해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대출서비스 스마트 시대도서대출 시 도서관 회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 스마트폰만 있으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대출서비스를 개선한다.
기존의 시립도서관 앱에 이용자 별 바코드 회원증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야간, 휴무일에 상관없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는 도서 예약 대출서비스, 도서 대출기간 연장(10→15일), DVD자료 관외 대출 서비스를 실시해 시민 도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일반도서 1만 8천권과 전자자료 550종(오디오북, 전자책, 동영상 강좌 등)확충, 정기간행물 110종 비치, DVD자료 관외 대출 시행 등 시민들의 편의를 우선으로 한 새로운 사업들을 시행한다.
그간 김천시립도서관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끓임 없이 운영해 왔다. 2009년 시작된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한 ‘독서마라톤대회’에는 그간 32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연말 우수 완주자를 선정해 시상을 통해 독서생활화를 이끌어 냈다.
2014년부터 시행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는 ‘북 스타트 프로그램’은 한국북스타트협회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김천시 거주 3세 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전달하는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작가·명사·분야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은 물론 문학적 정서 함양을 키워준 인문 독서 프로그램인 저자 초청 강연회, 인문 강연 아카데미, 독서문학 탐방, 길 위의 인문학 등을 통해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그 외에도 임산부 및 영아 양육자가 불편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가정에서 원하는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맘(Mom)편한 도서 택배서비스, 장애인 도서 택배서비스, 주제별 소장도서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책을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에 신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김천시민들의 문학적 소양을 키워주는 김천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좀 더 채워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알찬 프로그램 운영과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
 |
|
↑↑ 문재원 교수 교육 |
ⓒ 김천신문 |
|
|
 |
|
↑↑ 박시백 강사 강의 |
ⓒ 김천신문 |
|
|
 |
|
↑↑ 독서문학기행 |
ⓒ 김천신문 |
|
|
 |
|
↑↑ 독서문학기행 |
ⓒ 김천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