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모암교회, 주민센터에 이불80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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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모암교회는 지난 16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이불80채(200만원 상당)를 자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물품은 신도들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사회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 김천모암교회는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 및 밑반찬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세웅 김천모암교회 목사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성도들과 마음을 모아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경희 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물품을 기탁해주신 모암교회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