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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동 소재 힘찬태권도학원 원생 10여명은 17일 라면 13상자를 대곡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힘찬태권도학원은 2016년부터 원생들이 부모로부터 심부름 값 등 용돈 한 푼 두 푼 모아 마련한 후원품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해 왔다. 김진삼 관장은 “아이들이 용돈으로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김동진 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준 힘찬태권도학원 관장님을 비롯한 원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서로에게 배려와 감사로 화합하는 대곡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힘찬태권도학원 원생들이 사랑으로 마련한 라면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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