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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협력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8과 19일 양일 간 김천대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산학협력 체제 공유·확산을 위한 교직원 워크샵’에 200여명의 김천대 전체 교직원들이 참여해 ‘올뉴 김천대’로 발돋움하기 위한 산학협력분야에서의 새로운 전략수립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대 윤옥현 총장, 백열선 산학협력단장, 박성주 교무처장, 방현수 학생처장, 홍기헌 입학홍보처장, 차시환 총무처장, 김용석 국제교류처장, 장상훈 취업⋅창업지원센터장 등 보직교수 및 IT융복합공학과 윤경식 교수 등 100여명의 학과 교수들과 김천시 김용수 국장, 김영형 금오공대 LINC+사업단 부단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총 3부로 진행된 행사는 제1부에서 산학협력사업의 성공사례(금오공대), 제2부는 정부 및 지방정부의 R&D정책방향 및 참여전략, 제3부는 진단평가 대비 산학협력의 지표관리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력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용방안, 지방정부와의 상호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접근방안(제언), 새로운 리더십의 이해를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대학의 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주제로 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특강형태로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동국대 이의수 기획부총장은 지역화가 세계화라는 생각으로, 김천지역에 맞는 발전 전략 수립에 대학이 적극 나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나제통문, 추풍령고개, 3도(경북, 충북, 전북) 접도지역의 울창한 수림 등을 활용한 스토리가 있는 힐링문화 컨텐츠 개발 등도 조언했다.
이어 김천출신 이홍기(예비역 대장) 장군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예로 들어 김천대학에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모델을 제시했으며 송민석 경북테크노파크 센터장은 “김천대학이 중심이 돼 지역거점 신산업의 창출이 필요하며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발전의 활로를 찾아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으로 김천대학 내 ‘드론교육센타’의 설립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금오공과대 LINC+사업단 김영형 부단장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및 산학협력 확산 방안에 대해 특강을 했고 벨류나인의 박경식 대표는 R&D사업의 제안서 작성 실무 등 실무 전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윤옥현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대학의 우수한 전문가그룹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적극 견인해 나아가자”며 “산학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김천대 교직원들도 “이번 워크샵을 통해 산학협력체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가 대학의 사명임을 인식하고 김천시와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노력들을 지속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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