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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해우소에 둘리가 있다?’

사)꿈을이루는사람들, 베트남 빈딩성에 제46호 해우소 완성
화장실 신축·벽화봉사·물품전달 등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26일
ⓒ 김천신문
자비나눔 단체인 ‘사)꿈을이루는사람들’ 제46호 해우소가 베트남 빈딩성 연미초등학교에 세워졌다.
사)꿈을이루는사람들은 학생봉사단과 함께 18일부터 24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베트남 농촌학교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장실 신축, 벽화봉사 외에도 최교윤 국제농구심판에게 후원받은 축구공과 학용품을 현지 학생들에게 선물하며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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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증진을 위해 힘써온 사)꿈을이루는사람들은 대구변호사협회 후원아래 베트남 농촌학교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해우소(화장실) 신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봉사지인 빈딩성은 한국군 파병지로 한국에 대한 안 좋은 기억과 상처가 남아있어 더욱 나눔이 필요한 지역이다. 일행은 한국 파병군에게 피해를 입은 국가지정 유적지 공동묘지를 찾아 이들 영령을 추모하는 참배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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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은 “남의 나라를 돕는 이유가 꼭 있어야 할까? 구미의 중소기업 주)신창메디컬 김용창 대표는 한국군 파병지역인 쾅남성 탐키지역에 공장을 세우고 4년 동안 통역 없이 홀로 일궈낸 그 노력과 열정이 서로에게 도움이 돼 우호증진의 디딤돌이 됐다”며 “아름다운 세상을 같이 살아가기 위한 자비 나눔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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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봉사에는 한국에서 학생봉사단(김은진 한일여고1, 문준훈 상주공고1, 박슬비 성의여고1, 황민혁 김천고1, 정효원 성의여중3, 황민주 송정여중3, 김민지 동신초6, 성혜성 부곡초6)이 참여해 현지학생들과 교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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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원(성의여중3) 학생은 “베트남 봉사가 힘들었지만 평생에서 잊을 수 없는 뿌듯한 일주일이었다. 베트남 학생들이 연예인처럼 반겨줘 감사하다. 말을 안해도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페인트칠에 익숙해질 때가 되니 한국에 돌아갈 시간이 되어 아쉽다”고 봉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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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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