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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김천시편이 지난 26일 김천문화예술회관 향토자료실에서 열렸다. 김천시민을 비롯한 인근 시‧군 50명이 참여해 고서와 그림, 도자기 등 157점의 의뢰품을 내놓았다. 현장MC 개그맨 문용현의 진행으로 고서화(그림)에는 고금관, 고서(글씨)에는 김상환, 도자기에는 김준영, 민속품에는 김경수 전문 감정위원이 분야별로 시민들이 내놓은 고미술품을 감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최고가는 200~250년전 피나무로 정교하게 제작된 팔각의 교지(敎旨)통으로 500만원의 감정가를 기록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고려청자대접, 지례관하 호구조사표, 장계향 시집 등 다양한 고미술품들이 주목 받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출장감정은 평소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의 문화재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김천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김천시편은 3월 24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KBS1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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