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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전정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가족과 이웃을 위한 고귀한 사랑의 실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으며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아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최근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헌혈 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해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천시와 대구·경북혈액원이 연계해 헌혈 운동을 실시한 결과 시청·소방서·경찰서 등 공무원 및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참여자 110명(헌혈자 100명, 부적격자 10명), 채혈량 3만8천ml를 확보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헌혈은 우리 몸에서 여유로 갖고 있는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무원 및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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