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 통폐합된 양천초 함께 시업·입학식

ⓒ 김천신문

김천초등학교는 4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시업식 및 입학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시업식에서는 김천초와 통폐합된 양천초 9명 학생들이 인사를 나눴다. 기존의 재학생들은 양천초 학생들을 맞아 큰 박수로 환영했다. 이후 새로 전입온 교사와 각 담임교사 및 교직원을 차례로 소개하며 새로운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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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6명의 새 식구를 맞이한 입학식은 재학생의 큰 축하의 박수를 받으며 6학년 선배와 1학년 동생이 손을 잡고 자리까지 함께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출발에 대한 설렘과 기대에 찬 목소리가 학교 강당에 가득 울려 퍼진 순간이었다.
이번 입학식은 새로운 신입생을 맞이하게 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서로 화합하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축하의 마음을 담은 입학 선물을 6학년 학생들이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고 입학식 후에는 교장, 1학년 교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입학식 후 교장이 직접 1학년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자료를 통해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연수를 했다.
박순지 교장은 이번 입학식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가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사가 서로 신뢰를 쌓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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