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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겨우내 시설하우스에서 키운 봄꽃대표종인 팬지와 비올라 6만본을 시작으로 폐츄니아, 꽃베고니아, 메리골드, 일일초, 메람포디움, 코리우스, 사루비아 등 연간 초화류 15종 45만본의 다양한 꽃들의 향기를 전할 계획이다.
5일부터 시청 앞 화분을 시작으로 시내 곳곳의 690개 화분에 식재를 마친 후 문화예술회관 앞, 농산물공판장과 같은 화단조성지역 3개소와 강변공원산책로 등 6천200㎡의 화단에 봄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봄소식을 전한다.
올해는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혁신도시내 KTX역 앞 유휴지를 활용해 김천시민들뿐 아니라 타지역 사람들에게 김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5천평 규모의 경관지구를 조성해 모든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안락하고 살기 좋은 김천 가꾸기에 노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월말 꽃묘 생산과 식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월 중순 면접과 실기를 거쳐 23명의 지역민들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을 일깨우는데도 톡톡히 기여함은 물론 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모면 꽃묘생산 포장인 하천부지로 재해예방사업으로 인해 부득이 하게 이전하게 돼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시설하우스로 이전, 어린이 체험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강성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름다운 화단 및 대형꽃밭 조성으로 시 승격 70주년과 더불어 다함께 행복한 해피투게더 김천 알리기 운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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