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봄을 맞아 8일 오전 9시부터 직지천 고수부지와 감천 일원에서 국토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임경규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장과 자연보호 회원 등 300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국토 대 청결 활동에 앞서 회원 5명에게 김충섭 시장이 직접 자연보호협의회 명과 ‘해피투게더 김천’이 새겨진 새로 제작한 조끼를 입혀줬다. 이어 살기 좋고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김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봄을 맞아 지역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기 위해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의 마음을 알았는지 오늘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숨 쉴 수 있는 하루인 것 같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연보호 활동은 물론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경규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장은 “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이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주시길 바라며 자연보호 활동은 우리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