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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이 거창~김천 간 국도3호선 건설과 관련,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9일 오후 4시 자유한국당 김천시 당협을 찾았다. 이날 강석진 국회의원과 거창군 구인모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이홍희 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지역 주민 등이 김천 당협을 방문해 국도3호선(주상~한기리) 4차선 확장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시의회 의장, 나기보 도의원, 백성철 부의장, 이진화 자치행정위원장, 김응숙 시의원, 이순기 도당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 | ⓒ 김천신문 | |
강석진 의원은 “거창으로서는 국도3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이 너무나 절박하다”고 강조하고 “국도 3호선은 우리나라 교통의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한 도로인데 영남에서 유일하게 2+1차로의 가변차로로 운영하려는 것은 병목 구간 발생과 사고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며 “사고위험 도로로 만들지 말고 기왕 착공하는 김에 4차로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또 “거창에서 국도3호선을 통해 KTX김천(구미)역을 많이 이용하게 되면 열차 증편 등 김천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혼자 추진하기보다 정부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송언석 의원님이 여러 가지 역할을 해 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  | | ⓒ 김천신문 | |
송언석 의원은 “김천도 2+1 가변차로가 일부 있어 국도 3호선의 4차선 확장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다리발, 터널 등 구조물 공사가 상당 부분 진행돼 애로사항이 있다”며 “함께 힘을 모아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이날 참석자들은 “광역교통망 구축, 교통 편익 증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4차선 확장과 조기 개통을 함께 건의해 나갈 것”에 중지를 모았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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