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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구성면 마을회관 35개소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전조증상과 예방의 중요성을 숙지한 건강리더가 이웃주민들에게 전파해 뇌졸중 발병률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뇌졸중 없는 김천 만들기 사업은 우리마을 건강리더인 이장에게 뇌졸중 예방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향상시켜 뇌졸중 전조증상을 사전에 인지하고 뇌졸중 전조증상 발생 즉시 주민들 스스로 적절한 대처를 해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구성면 건강리더(마을이장) 35명을 대상으로 김천시보건소 한의사를 초빙해 뇌졸중 예방에 대해 교육해 건강리더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뇌졸중 자가 인지조사 및 전조증상인지조사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뇌졸중 전조증상 인지율이 낮은 마을에는 집중적으로 재교육을 실시해 뇌졸중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을 마친 우리마을 건강리더들은“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적극 협조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태옥 김천시보건소장은“우리마을 건강리더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뇌졸중 전조증상을 숙지하고 꾸준한 예방교육을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한 시민이 많아져 우리 김천시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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