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경지 인근 토양오염 및 농촌 미관을 저해하는 영농폐자재를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아포읍 등 11개 면지역에 방치된 다겹보온커튼, 보온덮개, 반사필름 등의 영농폐자재 118톤을 3월 중에 집중 수거해 농번기가 도래하기 전에 깨끗한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별로 영농폐자재를 수거해 3월 말까지 농업기술센터 마련된 임시 집하장에 배출하고 자원재생이 가능한 폐비닐, 건축 폐자재, 일반 쓰레기를 혼합배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내 관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향후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관리는 농가가 직접 처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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