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신봉철 공장장(좌), 안용우 대표(우) | ⓒ 김천신문 | |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김천상공회의소의 추천과 정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기업인 2명이 포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유한킴벌리(주) 신봉철 김천공장장이 대통령 표창을, 하나 안용우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신봉철 공장장은 투철한 책임감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안전사고예방, 품질향상, 원가절감 등을 주도하면서 높은 경영성과와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신규설비와 노후설비의 교체를 위한 프로젝트 등 대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해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의 미래 먹거리 마련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성장과 고용창출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하는 창조적 노경문화 정착 및 지역사회의 책임과 경제발전에도 많은 공헌을 했다. 신 공장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무료급식소 공양방 급식 활동, 기저귀 기부(희망 뱅크), 연탄 나누기, 독거 노인 및 결손가정 집수리, 김장 나누기 등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희망과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모범을 보인 관리자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하나 안용우 대표는 1996년 10월 창업해 22년 2개월 동안 ‘기술개발과 인간 중심 경영’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 품질 만족, 행복 나눔의 실현이란 경영목표 아래 지속적 매출성장을 이뤄 안정적 재무구조의 포장기 전문 선도기업으로 육성했다. ‘2020년 매출 100억원, 수출 300만불, 글로벌 강소기업 달성’이라는 중장기비전으로 경영혁신을 지속해 가고 있으며 신규 생산설비 도입 및 판매업체 다변화, 수출 활성화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을 기울여 올해는 연 20% 이상의 매출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등 정부 정책에도 동참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로 외면받고 있는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생산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으로 육성해 장애인 재활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한 모범 상공인이다. 한편 ‘상공의 날’은 지난 1973년에 상공인의 날, 중소기업의 날, 발명의 날, 전기의 날, 계량의 날 행사를 통합한 날로 1975년부터 재외 및 교포상공인과 1995년부터 주한 외국 상공인도 함께 참여하는 상공업계 최대 축제이다. 김천상공회의소는 매해 지역의 모범 상공인과 모범 관리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포상자로 선정을 도와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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