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호 제13대 김천시축구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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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축구협회가 장재호 신임 회장의 취임을 기점으로 젊음과 패기로 활기차고 모범적인 협회로 탈바꿈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탑웨딩 신관 3층에서 제13대 김천시 축구협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체육회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나기보 도의원, 최한동 김천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 및 각 종목별 회장,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장재호 김천시축구협회장 및 임원, 각 클럽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호선 전무이사의 사회로 시장 감사패, 의장 감사패, 국회의원 감사장 수여, 축구협회장 배지 전달, 취임사, 축사, 취임 축하 케이크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장재호 회장은 전 회장의 개인적 사정으로 공석인 가운데 지난 1월 25일 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장재호 회장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던 초등학교 때 시절이 생각난다. 이번에 회장직을 맡으며 그때 그 심정으로 시작점에 다시 선 기분이다. 축구협회가 어려움이 많았다. 저는 새롭게 젊음과 패기로 더욱 활기차고 모범적인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충섭 시체육회장은 “장재호 회장이 꼭 대한축구협회 로고에 있는 호랑이를 닮은 것 같다. 아이들이 아프고 나며 훌쩍 크는 것처럼 축구협회가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 믿으며 젊고 패기 넘치는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김세운 시의회 의장은 “김천의 축구가 새로이 장재호 회장을 만나 젊고 패기 있는 축구협회로 발전할 것 같다. 함께 김천의 축구를 한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취임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최한동 김천시종목별협의회 회장 및 각 종목별 회장단은 화환 대신 쌀을 선물했으며 이날 모인 쌀 20포는 취임식 이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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