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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다음달 5일까지 지역 경로당 518개소에 726대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 경로당별로는 건물규모와 상시 이용하는 방수 및 이용 인원을 고려해 1~2대, 최대 5대까지 설치한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재난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공기청정기 보급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좀 더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르신들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 공기청정기 설치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요즈음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 공기청정기를 틀어놓으니 확실히 실내공기가 맑아 경로당에서 지내는 게 마음도 편하다”라며 반겼다.
김충섭 시장은“보급계획에서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청소, 필터교체 등의 어려움이 있을 것을 고려했고 앞으로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데 아무 불편이 없도록 유지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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