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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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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읍·면 지역 등 원거리 주민에게 생활민원 해소 기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7일 자두꽃 향기 가득한 농소면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소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국세, 지적, 의료급여·장애인상담, 농기계 수리, 전기·가스 안전점검, 이동 순회 진료, 공기압물리치료, 혈압·혈당·스트레스검사, 이·미용, 장수사진, 가훈 써주기, 예쁜손글씨, 네일아트, 발마사지, 천연염색, 심폐소생술 및 어르신교통교육, 핸드드립 커피교육 등 총 666건의 다양한 행정 및 민간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현장민원실에서는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이 처음으로 참여해 평소 주민들의 실생활과정에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에 대해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교육 및 실습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캘리그라피봉사단에서는 예쁜손글씨 압화 액자 및 엽서 만들기 체험으로 현장민원실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봉사자와 함께 지역이미지 쇄신과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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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귀희 열린민원실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요즘 이화만리의 고장 농소면민 여러분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의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음을 뜻깊게 생각하며 다가오는 4월 10일 대덕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김천시와 공공기관, 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김천시청(기획예산실, 열린민원실, 시민생활지원과, 일자리경제과, 건축디자인과, 농촌지도과, 건강증진과, 평생교육원), 김천의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지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부 등 공공기관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체에서도 참여한다. 이처럼 민·관 협력으로 시민들의 생활민원 해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생활민원 8개 분야, 이동전문봉사활동 10개 분야, 주민불편순회봉사 4개 분야, 생활편의교육 3개 분야 등 총 4개반 25개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