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 28일 김천시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서포터즈 단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기 ‘파이팅! 김천시서포터즈’ 발대식이 개최됐다. 김천퓨전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회장단 소개, 구미대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 김천신문
‘파이팅! 김천시서포터즈’는 각종 체육대회에 참가해 김천시선수단을 응원하고 타 지역에서 참가한 선수단에 대한 안내 및 질서계도, 청소, 음료봉사, 교통안내 경기장 봉사활동을 등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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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김천시는 뛰어난 경기장 시설과 접근성, 축적된 대회운영 노하우로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 매년 60여개 이상의 국제 및 전국대회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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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영, 테니스 등 연간 약 180여 개 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 연인원 33만 명이 김천시를 찾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유발효과는 337억원에 달하는 등 굴뚝 없는 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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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에 이어 2기 서포터즈 회장을 맡은 이만수 회장은 “의미 있는 해, 의미 있는 오늘 김천시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김천시를 위해 앞장서는 김천시서포터즈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천시민으로서 즐기고 누리고 누구보다 행복하시길 바라며 늘 열려있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회장이 돼 회원님들의 좋은 의견을 많이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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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파이팅! 김천시서포터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서포터즈 단원들의 단합된 관심과 응원이 김천시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김천시스포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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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의장은 “김천시 파이팅”을 외치고 “김천시스포츠타운은 전국 최고로 많은 경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낸다”며 “관광과 스포츠가 어우러져 김천이 부자도시가 되는데 여기계신 여러분들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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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이번 서포터즈 발대식을 계기로 스포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