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장과 남면 옥산리에 위치한 혁신도시농장인 행복도시텃밭을 지난해보다 보름 일찍 개장했다.
행복도시텃밭은 주말 휴식공간의 제공과 자연학습 체험공간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받아 추첨프로그램으로 분양자를 선정했다. 늘어나는 농장 수요에 맞춰 지난해 210구획이었던 농장을 금년도에는 106구획을 신규 조성해 총316구획을 세대당 1구획 15㎡정도의 규모로 분양했으며 운영기간은 3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녹색혁명의 주역인 김천시농촌지도자연합회 백성희 회장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초보 도시농부들에게 텃밭 작물재배 요령에 대한 노하우를 현장에서 전수해 분양가족들의 만족감을 더했다.
김영욱 기술지원과장은 “직원들과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들은 현장에서 해피투게더 김천운동과 김천주소갖기 캠페인을 전개해 행복도시김천을 함께 일구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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