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 정보기획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민정보화 교육’이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지난 4일 첫 개강해 3월 과정에 총 95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관내 중앙·인델 컴퓨터 등 2개 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글, 엑셀 기본과정에는 청년, 노인, 주부 등 여러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포토샵과정 야간반을 개설해 직장인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수강생 중 50% 이상이 경력단절 여성들로 사회경제적 참여는 물론 현장에서의 뜨거운 학습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작년까지는 수강신청을 1인 1과목으로 제한했으나 시민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올해는 1인 2과목까지 신청토록 하고 교육과목도 최근 가장 인기있는 소프트웨어코딩 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10월까지 실시되는 시민정보화교육은 475명 선착순 모집에 수강신청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일부 과목은 대기자가 5명 이상이다. 4월에는 5기 과정에 7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조영애 정보기획과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개강한 정보화교육의 수강생들 열정이 두 배로 오른 만큼 시민 행복도 두 배로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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