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서 전국 최고의 실업팀을 가리는 대회가 열렸다.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019 전국실업농구연맹전이 열린 것.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농구연맹이 주최하고 김천시농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김천시체육회·경북농구협회가 후원한다. |  | | ⓒ 김천신문 | |
이번 대회에는 연속 5회 대회정상에 올랐으며 전국체전 4연패를 달성한 김천시청을 비롯해 사천시청, 대구시청과 2018년 출범한 대전농구협회, 서울농구협회가 참가했다. 주희봉 한국실업농구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자농구는 지난해 7월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대회가 열렸고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에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등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가교역할을 했으며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의 기상을 한껏 드높였던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농구 가족 모두의 소망대로 제2의 전성기를 여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실업농구연맹전은 5개 팀이 풀리그를 펼친다. 모든 경기운영은 국제농구연맹(FIBA)과 대한민국농구협회(KBA)의 경기규칙을 적용한다. |  | | ⓒ 김천신문 | |
정귀분 감독이 이끄는 김천시청은 1일 대전시농구협회와의 시합에서 91:53으로 승리했으며 2일 대구시청을 만나 73:53으로 승리했다. 3일 서울시농구협회와의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4일 사천시청과의 대결을 끝으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 김천시청의 경기 현장에는 구단대표인 김충섭 시장과 김동열 단장, 도춘회 부장, 이영기 김천농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김천시청의 승리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이 대회 6연패의 승전고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