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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직지사와 김천불교사암연합회 소속 20여개 사찰 및 신행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김천불교무료급식공양방(평화동소재:김천로150번지)이 지난 5개월 동안 증축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25일 개소식을 갖는다.
김천불교무료급식공양방은 1998년 1월 개소했으며 매주 목·금요일에 860여분의 어르신들게 점심공양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무료급식과는 별도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매주목·금·토요일에 180여개의 도시락을 배달 수거하며 동시에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 가며 봉사에 임하고 있다.
김천불교무료급식공양방은 1998년 개소 이래 현재까지 21년 동안 우리김천지역 어르신들게 80여만 끼니의 질 좋은 음식을 만들어 공양하고 있으며 운영주체는 직지사와 김천불교사암연합회 스님들을 비롯해 각 사찰 신행단체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고 있다. 또한 매주 60여명, 한달 240여명, 연인원 2천800여명, 현재까지 21년동안 약 6만여명의 불교신행단체가 봉사활동을 함께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직지사복지재단 유관기관인 김천시니어클럽, 직지사 노인요양원, 김천시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김천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LG화학,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 김천로타리클럽, 김천새마을문고회원 등 그 외 여러봉사단체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천불교무료급식공양방 운영관계자는 “증축에 힘써주신 직지사 주지큰스님, 김천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신도님들과 김천시장님을 비롯한 사회복지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에게 마음까지 따뜻한 점심공양을 나누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하겠다”며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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