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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건강생활 실천 사업 중 파워워킹 대상자들이 스스로 ‘청결한 산책로 만들기 운동’을 10일 감천교 둔치에서 진행했다. 이날 ‘청결한 산책로 만들기 운동’은 감천교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모두 힘을 모아 쓰레기를 줍고 청소함으로써 다 함께 깔끔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자리가 됐다. 참여자들은 단순히 산책로를 청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깨띠를 패용해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전반적인 운동 취지를 설명 했으며 앞으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 운동에 참여한 주민 한명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파워워킹에 참여는 했지만 가끔 담배꽁초나 일반 쓰레기를 보면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시에서 이러한 운동을 진행해 우리 스스로 산책로를 청소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운동까지 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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